재테크
해외 ETF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세금 규정 정리
Rainbow archive
2025. 5. 28. 22:30
수익보다 중요한 건 ‘과세 구조’입니다
해외 ETF는 다양한 국가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
글로벌 분산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.
하지만 국내 ETF와는 세금 체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,
투자 수익률보다 세후 실수령액을 먼저 계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해외 ETF 투자 전 반드시 알아야 할
과세 기준, 신고 방식, 절세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.
국내 ETF vs 해외 ETF 세금 차이
항목 국내 ETF 해외 ETF
과세 구분 | 배당소득세(15.4%) | 양도소득세(22%) |
과세 시점 | 매매·배당 시 자동 원천징수 | 매도 시 자진신고·납부 |
합산 기준 |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| 양도소득 별도 과세 |
핵심 차이:
국내 ETF는 자동 원천징수,
해외 ETF는 직접 신고·납부(5월 종합소득세 기간)
해외 ETF 과세 구조 핵심 요약
- 양도소득세 22% 부과 (지방세 포함)
- 기본공제: 연 250만 원
- 초과분에 대해 22% 세율 적용
- 거래 손익 합산 가능
- 여러 해외 ETF 간 손익을 합산한 후
순이익에 대해 과세
- 여러 해외 ETF 간 손익을 합산한 후
- 배당세는 현지 국가에서 이중과세 가능성 존재
- 미국 ETF의 경우 15% 원천징수 후 지급
예시로 보는 세금 계산
- QQQ, VOO ETF 투자
- 1년 수익: 400만 원
- 기본공제: 250만 원
- 과세 대상: 150만 원
- 납부세액: 150만 원 × 22% = 33만 원
→ 이 수익을 5월 종합소득 신고 기간에 직접 신고 및 납부
어떤 계좌로 하면 유리할까?
계좌 유형 특징
일반 계좌 | 양도세 직접 납부 필요 |
ISA 계좌 | 200만 원까지 비과세, 초과분 분리과세(9.9%) |
연금저축/IRP | 세액공제 가능, 매매차익 이연과세 |
팁:
해외 ETF를 ISA 계좌에서 운영하면 세금 절감 효과가 큽니다.
단, ETF가 ISA 편입 가능 종목인지 사전 확인 필수
해외 ETF 세금 신고, 어떻게 하나요?
-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홈택스 접속
- ‘해외 주식 양도소득’ 항목에 수익/손실 입력
- 공제 적용 후 산출세액 확인
- 납부서 출력 및 전자 납부 가능
주의:
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(20% 이상) 부과 위험
마무리하며: 수익률보다 ‘세후 수익률’을 보자
해외 ETF는 성장성과 분산 투자 면에서 매력적이지만
과세 체계와 신고 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
수익이 예상보다 줄어들거나, 신고 누락 위험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.
오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,
투자 수익과 세금을 함께 계산하는 습관을 꼭 들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