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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연금 제대로 굴리는 법 – 묵혀두지 말고 수익으로 바꾸는 실전 전략
Rainbow archive
2025. 7. 11. 03:00
퇴직연금은 그냥 두면 수익률 1%도 안 됩니다
운용만 바꿔도 연금이 ‘월급보다 든든한 자산’이 될 수 있습니다
퇴직연금, 이제는 관리하고 ‘굴리는’ 시대입니다
“퇴직연금이 어디 들어있는지도 몰라요”
“운용은 회사가 알아서 하는 거 아닌가요?”
“수익률이 너무 낮아서 그냥 예금보다 못해요”
퇴직연금은 가입만으로는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
DC형, IRP는 본인이 직접 운용해야
복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
이번 글에서는 퇴직연금을 제대로 굴려 수익을 내는 전략 5단계를
간단하고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소개합니다
1. 퇴직연금 구조부터 이해하자 – DB, DC, IRP 차이점
유형 운용 주체 수익 책임 설명
DB형 | 회사 | 회사 책임 | 퇴직금 확정 지급, 근속기간 중심 |
DC형 | 근로자 | 본인 책임 | 적립금 운용 성과에 따라 수령액 달라짐 |
IRP | 본인 | 본인 책임 | 개인형 추가 퇴직계좌, 세액공제 가능 |
핵심:
- DB형은 회사에 맡기고
- DC형, IRP형은 본인이 직접 펀드·ETF 등 운용 가능
→ 수익을 내려면 DC·IRP는 ‘본인이 굴려야’ 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
2. 수익률 1%에서 벗어나려면 ‘예금형’에서 나와야 한다
대부분 퇴직연금은
- 예금형 상품 100%
- 채권형도 일부만
→ 사실상 물가 상승도 못 따라가는 구조
상품 유형 평균 수익률 (2024 기준)
예금형 | 1.2~1.5% |
채권형 | 2~3% |
TDF·ETF | 5~8% |
→ 예금형 100% 방치 = 손실과 다름없는 구조
실전 팁
- 30~50대는 TDF 중심 포트폴리오
- 50대 이상은 채권형·예금형 비중 확대
3. TDF로 자동 운용 – 생애주기형 전략이 수익률을 만든다
TDF (Target Date Fund) 특징
생애주기별 자산 자동 조절 | 젊을 땐 주식형, 은퇴 시엔 채권형 자동 전환 |
미국·국내 대표 ETF 편입 | 분산 효과 우수 |
퇴직연금 DC/IRP에 가장 많이 활용됨 |
추천 상품 예시
- 삼성 TDF2045
- 미래에셋 TDF2035
- 한국투자 TDF2050
팁
- 나의 은퇴 시점 기준으로 숫자 선택 (예: 2045년 은퇴 목표 = TDF2045)
- 연 1회 리밸런싱만 해도 관리 가능
4. IRP를 추가 개설해 세액공제까지 챙기자
구분 내용
납입 한도 | 연 1,800만 원 (세액공제는 최대 700만 원 한도) |
세액공제율 | 연소득 5,500만 원 이하: 16.5% |
중도인출 제한 | 원칙적으로 불가 (퇴직/연금 개시 시 수령) |
전략 제안
- 연금저축계좌와 함께 IRP 운용 → 세액공제 이중 혜택
- 연말정산 환급 + 복리 수익 = 실질 수익률 상승
5. 실전 운용 포트폴리오 예시
연령대 포트폴리오 구성 추천 비중
30대 | TDF 80% + 채권형 20% | 공격형 |
40대 | TDF 60% + 채권형 30% + 예금형 10% | 성장형 |
50대 | TDF 40% + 채권형 40% + 예금형 20% | 안정형 |
60대 이상 | 채권형 50% + 예금형 40% + TDF 10% | 보수형 |
→ 나이에 따라 주식 비중은 줄이고, 방어 자산을 확대
결론: 퇴직연금은 ‘운용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자산’이다
- 방치된 퇴직연금은 수익률 1%도 안 되는 예금
- 직접 운용하고 리밸런싱하면 연 5~8% 수익도 가능
- 지금 IRP 추가 가입만 해도 세금 + 수익 + 연금 준비까지 3마리 토끼 가능
당신의 노후는 연금이 만들어주지 않습니다
운용 전략이 만들어줍니다